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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 유라시아대륙철도 추진 세미나 개최“광명~개성 간 고속철도 최우선으로 건설해야”
김태정 기자 | 승인 2019.11.28 12:24
   

철도 전문가와 시민 등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사)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은 지난 27일 KTX광명역에서 유라시아 대륙철도 추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가 정부에 ‘광명~개성 간 고속철도’ 건설을 건의하고, 남북관계의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에서 열려 주목을 받았다.

‘동아시아철도공동체 흐름과 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손혁재 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 이사장, 양기대 상임대표(전 광명시장), 진장원 한국교통대 교수, 이규의 코레일로지스 상임이사와 포럼 회원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손혁재 이사장은 “유라시아대륙철도는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으로 가면서 탔던 철길”이라며 “유라시아대륙철도가 평화와 번영, 우호와 협력을 싣고 달리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고 말했다.

양기대(사진) 상임대표는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이 추진되고 있는 KTX광명역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철도의 중심”이라며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실현의 첫 걸음은 광명~개성 간 고속철도를 최우선으로 건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를 한 진장원 교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리 정부와 북한이 남북철도 연결을 포함해 구체적인 협의를 적극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동아시아철도공동체는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 것으로,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참여해 철도를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와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국가간 협의체이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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