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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10일 낙과피해 농가 방문·피해현장 점검“명절 직전 농가 타격…피해복구 지원 전력”
김태정 기자 | 승인 2019.09.09 17:58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9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연서면 청라1리 배 과수농가를 방문,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당부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명절대목 출하를 앞두고 실의에 빠진 농가를 위로하는 한편, 응급복구를 지원하고 있는 연서면, 농협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총 26.4㏊에서 배와 사과 낙과 피해를 입었으며, 18.6㏊에서 벼 쓰러짐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는 농식품부와 함께 복구에 필요한 농기계를 피해농가에 우선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병충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기술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낙과 피해를 본 농가에는 재해보험금을 추석 연휴 전에 최대한 지급하고 낙과는 가공용으로 처리를 도울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출하를 목전에 두고 피해를 입어 농가의 시름이 깊다”며 “피해 신고가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조사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조속한 복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춘희 시장은 전의면 내 노인복지시설인 ‘요셉의집’으로 자리를 옮겨 시설종사자와 입소 어르신을 위문했다.

이춘희 시장은 “온가족이 모이는 명절일수록 소외계층이 느끼는 외로움은 커질 수 있다”며 “이번 추석이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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