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회예배를 드리고 있는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총회장 김운복 목사) 교단산하 2019년 제84회 전국여전도연합회 총회 및 수련회가 7월1~2일 오후 경기 이천 덕평 렘넌트훈련원 E동 대강당에서 전국을 대표하는 여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제자시대(행 1-14) 및 여성 전도시대(롬 16:1-4)’란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오후 2시에 열린 개회예배는 회장 박영미 장로의 사회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24지회 기수단이 입장한 후 부회장 박현옥 장로의 기도와 김명순 장로(통신서기)의 성경봉독, 서울연합찬양대(강남,강북,경인)의 찬양 후 총회장 김운복 목사가 '교회에서 세상을 살리는 여제자'(삼상 2:1-10)란 제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 김운복 총회장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김운복 목사는 "세상 살리는 것, 죽이는 것도 사람이였다. 우리가 정신 차리지 못하면 개만도 못한 즉 사람 대우를 못받는 시대를 살아갈 수 밖에 없다"며 "이런 시대에 모인 우리 여전도회가 시대적 소명이 무엇인지? 오직 성령 층만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군사처럼 신체적으로나 영적으로 강건하여 세상을 살리는 여전도회가 되며, 생명을 건 헌신의 여제자가 되어 줄 것"을 권면했다.

이어 장인성 목사(세계선교총국장)와 강나루 목사(총회 전도부장)의 축사, 정학채 목사(부총회장)와 김성수 목사(증경총회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나라와 민족, 세계복음화, 선교사님을, △총회와, 한기총, 전국여전도회를, △RUTC, RTS, RU, 미자립교회를 위해 김순영 권사(직전회장) 김귀자 권사(증경회장) 임갑자 권사(실행총무)가 각각 간절히 뜨겁게 기도한 뒤, 총무 김병란 장로의 광고를 끝으로 조경삼 목사(직전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 사회를 보고있는 회장 박영미 장로

이어진 이번 정기총회에선 박영미 장로(본회회장)의 사회, 양성자 장로(부회장) 및 경은희 장로(서기)의 인도로 표어제창과 회가제창, 김순자 장로(부서기)의 회원점명, 사회자의 개회선언 및 회순채택, 김은희 장로(서기)의 전회의록 낭독, 각부보고와 임원선출, 신.구임원교체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임회장 인사 및 신 안건토의 후 신임회장의 폐회기도로 총회를 마무리했다.

이후 16:00시에는 서울강남, 서울강북, 서울강서, 서울동부, 경인, 강원, 안양앙산,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중부, 강중, 경기, 경중, 남서울, 수원, 인천광역, 경기동남 등의 전국노회 여전도연합회 임원소개 및 인사가 있었으며, 16:00시에 특강1, 17:00시에 특강2, 19:00시에 미자립교회보고, 10:30시에는 1강 2강 예배에서 류광수 목사(세계복음화상임위원장)가 이번 총회와 수련회의 주제인 (여성 제자시대)와 (여성 전도시대)의 특강이 이어진다.  

▲ 왼쪽부터 김영숙 사모, 회장 박영미 장로, 신임회장 박성미 권사 

김은경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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