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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교회를 권력집단으로 매도하는 듯 KBS 편향 보도 ‘반박’27일 KBS 9시 뉴스 사랑의교회 헌당식과 도로점용허가관련 보도
김태정 기자 | 승인 2019.06.29 16:59
   
▲ 사랑의교회 헌당식.

연합경제TV l 사랑의교회는 지난 27일 KBS 9시 뉴스 사랑의교회 헌당식과 도로점용허가관련 보도와 관련해 편향된 보도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사랑의교회에 따르면 KBS가 법원에 계류 중인 사안을 쟁점화시키며, ‘봉헌’이라는 다분히 종교적 의식인 헌당감사예배를 논란이 있는 양 문제를 야기시키고, 참석한 내빈들의 개인적인 덕담까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처럼 왜곡시켰을 뿐 아니라, 교회를 권력집단으로 매도하는 듯 한 편향된 보도를 했다는 것.교회는 “방송에서 지적한 이면도로 지하 점용 허가에 관한 주민소송 및 그에 따른 법률적 논쟁에 대해서는 대법원에서 심리 중이며 아직 결론이 내려진 것도 아니고, 대법원의 판결선고기일이 지정된 상태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법원이 어느 한 방향으로 결론을 내린 것처럼 단정하고, 교회와 구청 간에 유착이 있는 것처럼 의도적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공영방송으로서 보이지 말았어야 했던 부적절하고 유감스러운 태도”라고 비판했다.

교회는 “향후 재판의 과정을 통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구청에 참나리길 지하 2.5미터 이하의 일부 도로점용허가를 신청했고, 구청은 절차에 따라 허가'를 해준 적법한 사실에 근거해 사법부가 현명한 판단을 내려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랑의교회 캡쳐.

사랑의교회는 지난 6월 1일 온 성도들의 눈물과 기도와 헌신으로 온전히 올려드린 영광스러운 헌당이 교회 공동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거룩한 인프라’, ‘거룩한 플랫폼’이 돼 예수님의 손과 발로 쓰임받는 기쁨이 충만해지기를 소원하며 대사회적 섬김의 헌신을 다짐했다.

이미 사랑의교회는 대지면적 54%를 완전 개방해 교회 경내를 24시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본당은 2013년 입당 이후 50여 회를 상회하는 대관 등을 통해 서울 시민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의 공간으로 제공해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 외 교회 공간을 활용한 대관 횟수도 1백50여회(2019년 2월 기준)를 넘기고 있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공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랑의교회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이 땅에 보냄받은 생명력 있는 제자 공동체로서의 책임을 다 할 것이며, 한국 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사랑의교회 캡쳐.

사)한국교회언론회, KBS, 뉴스의 중대성을 모르나? 뉴스 탑으로 교회 부정...

사)한국교회언론회는 “KBS, 뉴스의 중대성을 모르나?, 뉴스 탑으로 교회를 부정하다니”란 제목의 논평을 28일 냈다.

언론회는 “방송이 뉴스를 다룰 때에는 모든 뉴스가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뉴스의 첫머리에 두는 것은 상식적인 일이다. 그런데 KBS1 뉴스는 문 대통령이 G20 정상 회담에 참여하고 있으며, 각 나라의 정상들과 만나는 큰 뉴스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치고 사랑의교회에 관한 것을 보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회에서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이런 식으로 보도하는 것은, 한국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생각이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상황 설정이다. 기독교를 공격해야만 하는, 어떤 조급증을 낼 일이 KBS에 있는 것인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KBS는 헌당식에서 축사를 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말을 비난하는 모습을 보인다. 교회 헌당식에 해당 지역 구청장이 근무 시간 외에 개인자격으로 참석해 축사한 것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방송이, 과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이라고 말할 수 있나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KBS가 노리는 것은 자신들이 얻은 정보 즉, 다음 달에 대법원에서 판결이 있다는 것을 가지고, 대법원에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 언제부터 공영방송인 KBS가 종교문제에 이처럼 세밀하게 비난한 적이 있는가? 공영방송에게서 보다 큰 틀에서 우리사회를 이끌어 가는 아량(雅量)을 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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