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는 7일 구로구 안양천 둔치 축구장에서 열린 ‘2019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서울특별시 구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서울시 자치구의회 의원들의 사기진작과 자치구의회 의정발전, 의원 간 유대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5개 구의회 의원과 직원 및 외빈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근 자치구 의원 및 의회 간의 상호협력 관계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5개 자치구의회가 한 팀을 이뤄 총 5개팀으로 족구, 축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계주 등 5개 종목 경기와 의원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관악구의회는 용산구의회, 은평구의회, 서대문구의회, 마포구의회와 창조팀으로 한팀을 이뤄 줄다리기 1위 등 매 경기 최선을 다한 결과 종합순위 2등으로 화합상을 수상했으며, 송정애 의회운영위원장이 의원 노래자랑에서 홍진영의 ‘엄지척’을 불러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대회를 마친 왕정순 의장은 “관악구의회 의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다른 자치구의회 의원들과 교류하며,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마음체육대회로 얻은 에너지로 지역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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