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3월 28일 목요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회의실에서 「체육시스템 혁신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위원장 위성식, 이하 ‘제도개선소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2차 제도개선소위에서는 현행 체육 시스템의 각 부문과 관련한 주요 검토사항 및 개선과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위원별 전문분야 등을 고려하여 3개 소그룹으로 연구 과제를 분류하여 연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1그룹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 및 선수 육성 시스템 개선 등에 대해, 2그룹은 대한체육회의 역할, 스포츠인재 진로지원 및 육성 등에 대해, 3그룹은 체육단체의 자율성과 공정성에 대한 검토 및 대한체육회와 체육단체 간 관계 등에 대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도개선소위에서는 소그룹별 수시 모임을 통해 연구를 계속하고, 2주 단위로 소위원회를 열어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 방안을 정리해 나가는 한편, 전체 혁신위원회를 통해 다른 소위원회 위원들과 검토 내용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저작권자 © 연합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