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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IoT기술 활용해 공사장 미세먼지 막는다대형공사장 5개소에 미세먼지 및 소음 측정 센서 설치…구청에서 모니터링 및 관리
김태정 기자 | 승인 2019.03.14 00:31
   

대형공사장 5개소에 미세먼지 및 소음 측정 센서 설치…구청에서 모니터링 및 관리
미세먼지 농도 150㎍/㎥, 소음측정치 65dB 초과시 미세먼지 발생행위 중지 등 공사현장 관리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의 배출원 중 하나인 비산먼지와 소음은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대형공사장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미세먼지․소음 관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소음 관측시스템은 공사장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소음, 온도, 습도 5개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구청 맑은환경과에서 모니터링 및 관리하는 방식이다.

측정기가 설치된 곳은 관내 재개발‧재건축 등 연면적 10,000㎡이상 대형공사장 5개소이다.

공사장별 미세먼지 농도 및 소음 등 측정치는 좋음에서 매우 나쁨까지단계별로 구분되어 표시된다.

구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 150㎍/㎥, 소음측정치 65dB를 초과하는 ‘나쁨’ 단계 이상이 표시되면 즉시 공사장 현장 책임자에게 미세먼지 발생행위 중지, 주변 물청소, 소음 저감조치 등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공사현장을 관리하도록 한다.

이후 지속적인 고농도 미세먼지 및 소음 발생시 구청 공사장 먼지․소음 기동처리반이 현장으로 출동해,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공사장에서도 미세먼지 농도 등 측정된 정보를 핸드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자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대형공사장 중심으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미세먼지 감시체계를 구축한 후 다른 공사장에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정주 맑은환경과장은 “이번 관측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3년까지 초미세먼지 28% 감축을 목표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비 지원, 공공시설 공기청정기 보급 등 구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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