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연합경제TV]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사회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포항대학교와 북구보건소가 함께하는 유니버헬스＇하반기 재활 프로그램 개강식을 9월 27일 오후 2시 포항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유니버헬스 재활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교인 포항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 및 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20여명의 대상자들에게 보행능력강화, 이동동작 관리 및 통증치료, 관절범위운동 및 근력강화운동, 코어운동, 일자걷기 등 개인별 맞춤형 운동치료가 이뤄지고 오는 11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8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대상자들에게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양질의 재활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북구보건소에서는 유니버헬스 재활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장애아동 맞춤형 미술·음악놀이재활교실, 재가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한 가정방문 한의약재활서비스, 북부장애인 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찾아가는 뇌졸중예방 혈관튼튼 교실 등 9개의 세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관내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부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로 사전 일정을 예약하고, 보건소 관리대상자로 등록해 지침에 따른 평가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올해도 의료취약계층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재미있고 다양한 재활사업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은  jinsong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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