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구

[연합경제TV] 인천 계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19일 2회기에 걸쳐 모두가족품앗이 하반기 리더양성교육 “꿈꾸는 나”를 실시했다.

품앗이란 같은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 간 육아정보를 나누며 학습, 체험, 놀이 등을 함께하여 양육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자발적인 그룹활동으로 계양구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의 가족품앗이는 현재 21개의 팀이 활동하며 일반가정, 다문화가정 등으로 이루어졌다.

리더 및 팀원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진행된 이번교육은 인천광역시 서부지원청과 연계하여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 안희자 소장의 집단상담형식으로 원목무브인형과 아쏘피토아트를 활용하여 현재의 나의모습, 1년 후의 나의모습을 만든 이미지를 통해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결혼 후 출산, 양육, 사회생활 등으로 잠시 잊고 있던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며 참여자들 간에 서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교육은 품앗이 활동 시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소재로 참여한 팀원들에게 목공인형을 배부하여 품앗이 활동 증진을 도왔다.

계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양육자와 자녀 모두 건강한 정서를 실현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품앗이 리더 또는 팀원을 대상으로 매년 다른 주제로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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