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

[연합경제TV] 속초시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속초시는 생활체육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시설정비가 필요한 곳을 선별하여 정비를 위한 설계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쳤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2천8백만원을 투입해 시립테니스장을 비롯한 조양동 게이트볼장, 생활체육공원, 카누경기장의 노후시설물의 정비를 동절기 전에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속초시 영랑동 소재 시립테니스장에서 인근 저지대 주택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차단하여 상습적인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을 해결하고자 빗물 유입방지 담장을 설치하고, 우수관경을 확대 설치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립테니스장 내 야간 조명 및 안전등 12기에 대한 교체공사도 9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조양동 게이트볼장의 노후된 시설물에 대한 하자보수와 옥외 연습장의 정비도 10월 초순까지 마무리 한다.

또한, 생활체육공원 이용객들의 체육활동 중 바닥 미끄럼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종목별 경기장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더불어 영랑호수변에 위치한 카누경기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를 위해 데크 보수와 경사로 설치 공사를 이달 중 시행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적극적인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건강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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