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경제TV) 김태정 기자 = 2017학년도 대입의 첫 관문, 수시모집이 다가오고 있다. 목표 대학의 지원 가능 여부를 미리 판단하고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세운 후, 남은 기간 동안 체계적인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변화하는 대학입시 전형에 맞춰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올바른 입시정보 및 시기별 수능대비 학습전략 등을 제공하고자 ‘2017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일대일 집중상담실’을 25일부터 3일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수험생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의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고3학생, 대입준비 수험생 및 학부모이다. 구는 오는 11일부터 양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총 2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상담은 양천구평생학습관 1층 전시실에 마련된 상담부스에서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상담은 일대일로 수험생당 30분씩 무료로 진행되며, 현직 진학지도교사가 수험생 개개인의 특성을 분석해 꼭 맞는 맞춤형 지원전략을 제시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입시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해 구에서도 정확하고 발빠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시대비 집중상담에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지원전략과 학습방향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수시대비 1:1 집중상담실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양천구 평생학습관(☎2620-4628)로 하면 된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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